가끔 이해할 수 없는

홉 : 자 감독님, 감독님 얼굴 한 번 봐주세요 지금, 지민씨~ 태 : 지금, 지금 완전 세렌디피티예요. 태 : 지민씨 그, 쇄골, 좀 더 섹시하게 볼 수 없어요? 홉 : 섹시하게요? 한쪽 풀까요? 태 : 한쪽, 아, 너무 펼쳤는데- 그래 세렌 뮤비에서 지민이 누워있곤 하니까, 그건 그렇다고 이해했는데, 혼자 남아 모니터 빤히 바라보다가 저걸 왜때문에 폰에 담고 있는지 나는 잘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가끔 다양한 방향으로 튀는 그의 우정 ㅋㅋㅋ

대국민 힐링방송 미니모니😎

진--------------짜 말도 안되게 힐링되는 방송이었던 지난 금요일의 미니모니. 지민이에게 안정감을 안겨주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동시에 삶의 지표가 되어주는 남준이와의 조합은 좋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지민이 너무 귀여워해주잖아. 너무너무 힐링이었으므로 아트님께서 가득 쪄주신 짤과 함께 그들이 나눈 대화 간단 정리. 완죤 스압일. 짤과 대화는 연결되지 않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죠. 남준이형이랑 같이 켜게 됐는데 좀만 기다릴게요. 어디 갔는지 모르겠는데 곧 올거예요. 지금 시간은 저녁 9시 53분입니다." BGM 은 트친 마룬파이브의 SUNDAY MORNING. "저는 미니모니의 모니," "미니모니의 미니입니다." 원래 따로 하겠다고 각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느니 같이 하자고 ..

오늘도 국민 맛집

푸짐하네요, 푸짐해. 앙탈 부리듯이 솜방망이 휘두르는 지민이의 귀여움도 귀여움이지만 항상 그걸 연상이라도 되는 듯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받아내는 정국이의 여유로움이 나는 미치겠는거예요. 분명 연하공과 연상수 조합을 파고 있는데 연상공의 맛까지 있다니...!!! 메인 디시가 훌륭하단 소문에 맛집 찾아왔더니 사이드 디시까지 존나 훌륭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이제 터치와 어깨동무와 허리 끌어안기 정도 없으면 아쉬워버리는 쏘왓인거예여. 유난 현게러가 싫지 너희가 싫나. 나는 정말 너희가 이렇게 터치터치터치할 때 마다 너무 좋아서 막 광대 주체가 안되고 그런다 ㅋㅋㅋ 머리 쓰다듬어 달라고 다가온 왕자 강아지와 쓰담쓰담하는 지민이 모습에 코피 퐈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뭐 이런게 일상이 되었냐. 한 번..

아찔하다 아찔해

지민이가 오고 싶은데 제가 볼 때는 정국이가 못가게 하는거 같아요 지민이를. 지금 둘이 놀고 있나봐요. 아까 영상 찍은거 봤는데 엄청 웃기더라구요. 파리콘 떡밥 먼저 줍고 느긋하게 브이앱 봐야지, 하는 마음에 이제야 태형이 브이앱 보며 얼굴에 감탄 목소리에 감탄 이러고 있다가 이 부분에서 눈알이 튀어나오고 귓구멍이 열리고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며 뭐라고? 네? 내가 무얼 들은거지?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브이앱 할 때 우리가 주울 수 있는 커플 떡밥이란 대개 이런 형식이지 않음 : 다같이 하는데 둘이 유난히 꽁냥거린다 / 둘이 같이 한다 / 한 명이 하고 있으면 한 명이 온다 / 한 명이 다른 한 명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와우 근데 이런 떡밥은 생각지도 못했어. 태태의 이 말 듣는데 그 때 생각..

완벽한 X

비키트 이놈들은 국민 & 조합이 아닌 X 조합의 맛을 잘 아는 놈들이라는 생각을 가끔 아니 자주 해. 그 수많은 키즈카페 앙팡맨 중에 하필 딱 이 앙팡맨을 내놓을 생각을 하다니. 너무 쉽게 간파 당해서 가끔 자존심 상할 때도 있는데 어차피 서로 알면서도 속아주고 당해주고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근데 둘 다 메이크업이고 뭐고 다 없어지고 옷도 가장 평범한 블랙앤화이트 후드와 티셔츠인데도 진짜 예쁘다. 역시 예쁜게 최고야. 지인들에게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얼굴 그만 따지란 소린데, 그들이 착각하고 있는게 하나 있다. 난 내 짝으로 최고의 얼굴을 따지는게 아니야... 나 말고 내가 보고 즐기는 대상들의 비쥬얼을 따지는거지. 미모와 덩케 조합 완벽한 X 관계 파는게 얼마나 재밌게. 이 맛을 모르는 사람들 불쌍..

지민아 갈게~

꾹 : 사랑니 뽑고 와써여. 찜 : 아 사탕 물고 있는게 아니었네여. 슈 : 뺀지 좀 됐는데 아직두.. 찜 : 이거 되게 많이 까라앉은거예여. 우리 꾸기 오늘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어찌. 형들에게 자주 보여주는 애교 마구 뿜어내는 막내 토끼 너무 사랑. 텐션 높은 우리 꾸꾸 사랑한다 진짜. 사랑니 빼고 볼따구니 똥똥 부어가지고 더 귀여워써. 형들 한 마디씩 보태며 놀리는데 사랑이 듬뿍 묻어나잖아 ㅎㅎ 꾹 : 원래 감독님은 반말한다구, 야 자 지민아 갈게~ 지민아 갈게, 자~ 태 : 너가 해 너가. 꾹 : 액션! 찜 :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꾹 : 컷! 지민아 뭐하냐, 지민아 뭐하냐아! 다시 가자. 태 : 다시 가자가 아니라 지민아 한 번만 더 해볼게~ 꾹 : 자 지민아 한 번만 더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