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 우리 맏망

홉 : 귀여운데? 진 : 지민아 형 이제.. 찜 : 진형이랑 어울릴 것... 홉 : 너무 이쁜데? 찜 : 싸이.. 싸이형이 하는 옷이거든여? 홉 : 싸이 ㅋㅋ 진 : 아 지민아 너무 이쁜데? 찜 : 형 이건 클 수도 있어요. 진 : 형 큰거 좋아해. 홉 : 오 귀여워 귀여워. 진 : 오, 야. 찜 : 좀 크긴 하다. 진 : 지민아 너랑 나랑 통했다. 찜 : 왜여? 진 : 형도 사실 어제 너 생일 선물 사러가서 이 브랜드 사왔거든. - 아 우리 귀여운 맏망. 연쇄 포옹러들. 이 장면 너무 좋아. 자신을 위해 같이 입수해준 형에게 형의 취향에 딱 맞는 옷들을 아낌없이 선물해주는 지민이. 그리고 지민이 생일 선물을 또 따로 준비한 진형. 너무 예뻐 너무 사랑해 쪽쪽쪽.

눈물만 흐르고

다들 제각각 고개 두고 자고 있는데 왜 너희 둘만 이렇게 태초 쌍둥이로 태어난 애들마냥 머리 맞대고 자고 있냐 이거예여. 엉엉. 반나절 떡밥 너무 많아서 하트 열심히 누르고 있다가 이 장면에서 심장 쿵 내려 앉았잖아. 나 혹시 멤버 착각하는건가 싶어 모니터에 코 박고 확인해봤다.... 저 동그래미와 저 턱선! 분명 정국이와 지민이, 내새끼들이 맞습니다! 이 사진 속에 없는 한 명, 태태가 이 사진을 찍은 모양인데 흑백으로 보니 분위기가 더 쩔어줍니다. 고마워. 나 이렇게 맨날 받기만 해서 어떡하냐... 너무 준다 너무 줘. 난 세상에 공짜는 없고 등가교환의 법칙은 반드시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인데 내게서 무얼 가져가려고 이렇게 주기만 하는거야. 아침에 눈뜨면 하루치 늙을거 남몰래 이틀치 늙고 그러고 있는거..

손 꽉 잡은거봐

어제 저녁부터 떡밥 밀리기 시작해서 그걸 다 끌어와 정리하기는 좀 벅찬데, 이 사진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어. 마치 두 정상처럼 평화의 악수 나누는 상황이라 지민인 장난스럽게 내밀었는데 정국인 꽉 쥐었어... 쟈근 손이 다 감싸쥐어지는 것이에요. 이른 아침부터 분위기 아주 굿이었어? 즐겁다, 이 모든게 ㅋㅋ

PHOTO BY VANTE

나 기억력 더럽게 없어서 장소 매칭 상황 매칭 이런거 진짜 못하는 편인데, 이건 보자마자 아, 약속 커버! 태형이 사진! 하고 기억이 났다. 이렇게 즐거운 상황에서 촬영된거였구나. 사진 속 지민이가 얼마나 행복한 마음으로 이 사진에 담겼는지 그 비하인드 알게 돼서 너무 좋아. 요새 스트리밍 하느라 작은시 들어있는 앨범만 주구장창 들었는데 이거 보고 생각난 김에 약속 들으러 가야겠다. 여기에 같이 넣자. 추워서 이가 딱딱 부딪치는 태형이 꼬옥 안아주는 맨몸후드맨(......) 지민이.

와씨 미친 연하남의 배려

찜 : 우와 엄청 크네. 꾹 : 큰거 형거예요, 지민이형. 찜 : 아 진짜? 왜? 꾹 : 형 벌칙 많아서 내가 크게 만들었어. 찜 : 우와 진짜? 아 연하남아... (눈물 줄줄) 정말 나는 정국일 좋아할 수 밖에 없다니까. 무심한 듯 챙겨주는 저 배려. 팬케이크 큰거 원했다길래 남은거 몰아넣고 크게 하나 만든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지민이 주려고 일부러 저렇게 만든거였다니... 내가 이런데 어떻게 정국이를 안좋아하며 어떻게 국민을 안해요. 막 웃으면서 힐링 당하고 있다가 여기서 찐 감동 물밀듯이 밀려와짜나 ㅠㅠ

손 차이

紫爱你(보라해)삼행시 지민 紫 여러분을 알게 되면서부터 爱 사랑은 你 우리의 약속 정국 紫 보라색은 爱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상징 你 여러분들 알지 아미 오늘 떡밥은 달방 하나뿐이어도 대만족인데 퇴근하자마자 이런 선물이! 이 날은 음방도 하고, 싸인회도 하고, 언박싱도 하고, 이 영상도 찍고 뭐가 좀 많았네? 24시간을 48시간처럼 사는 애들 답다. 그러니 지민이가 글케 세상 모르고 잠을 ㅋㅋㅋ 아니 나는 정말 정국이의 눈빛이 너무 설레서 말이에여. 왜 형을 그르구 봐... 웃으면서 봐도 미치지만(ㅋㅋㅋ) 그냥 막.. 일케 묘한 표정 지으며 빤히 바라보면 나는 미치겠구 그르타? 그리고 약속하고 도장 찍을 때 손 차이 나를 너무 미치게 해요... 손가락 얽히는 것도 좋고 크기 차이 확연한 것도 좋고 나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