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롭게 귀여운 삐약이🐥 2/2

2019. 10. 9. 14:58

 

꺄으, 휴일 좋아. 눈뜨자마자 지민이로 달릴 수 있어서.

 

 

안그래도 쫀드기 못 얻어 서러워 죽겠는데 계속해서 놀리는 윤기 ㅋㅋㅋㅋㅋ 찜니는 속상해 속상하단마랴 ㅋㅋㅋㅋ 아예 안보는 건 아니어도 애들이 달방 전부 다 챙겨볼 시간은 될까 싶었는데 윤기 보니 일단 면세점편은 본게 확실하구만 ㅋㅋㅋㅋㅋ

 

 

윤기가 놀리거나말거나 소랑햄쪄가 뭔지 모르겠어 심각한 지민이 ㅋㅋㅋ 놀림 받는건 일상이라 저 형이 저러는건 그냥 포기했나 싶고 ㅋㅋㅋ 꾸기까지 합세해서 다음이야기로 놀리는데 아주 날을 잡았어요 잡았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9문제만에 드디어 정답 맞힌 지민이는 당당하다구욧 엣헴 ❛ε ❛♪

 

집중할 때 단정하고 정갈해지는 분위기 너무 좋아.

 

보드 잡고 있는 부농부농한 단데기들 😭

 

그렇게 놀리더니 지민이의 어설픈 주장에 말려드는건 뭔가 민윤기 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하찮은 강양이의 틈새 복수 

 

늘 반전과 일등을 꿈꾸지만 녹록치 않은 세상아...

 

새로 배운 너나들이 맏형에게 바로 써먹어봄 ㅋㅋㅋㅋ

 

 

힌트는 다 주고, 

 

정작 본인은 참새란 답을 써서 틀린 지민이 ㅋㅋㅋ 하 둔해서 너무 귀엽다고 우리 둔감 강양이. 그리고 저 보드가 너무 높아서 계속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도, 보드 꼭 잡은 저 하얗고 작은 단데기들도, 보드 앙 무는 쪼매난 자일리톨들도 너무 귀엽지....

 

놀리는 목소리 다 형들 ㅋㅋㅋㅋ

 

7월을 견우와 직년달로 쓴 석진이를 놀렸으나,

 

정작 본인은 감도 안와서 여름이라 쓰셨고요 ㅋㅋㅋㅋ

 

눈앞에서 정답 놓치고 절규하는 석진이 놀려보는 쫀드기 고작 2개 획득하신 꼴등찜 ㅋㅋㅋ

 

그니까, 다른 지역 사투리는 그래도 감 정도는 오는데 제주도 사투리는 감도 안오는 것.

 

세상과 다른 속도를 가진 지민이는 형의 개그에도 한 발 늦게 웃고요 ㅋㅋ

 

 

태형이를 귀엽게 생각하는 지민이,

 

'사랑스럽게' 라는 표현이 등장하자 그건 좀 징그럽지 않냐던 남준이 말에 너무 터졌네. 친구 사이에 사랑스럽게 보는건 있을 수가 없는 26세 남자 ㅋㅋㅋㅋㅋ 하지만 자긴 사랑스럽게 본다며 태형이에게 하트 가득 쏘는 강양 ㅋㅋㅋ (비록 거절 당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강양이는 행복하다규 🧡🧡🧡

 

태형이의 두달 형 지민이의 눈에 태형인 귀여운게 맞는데 왜 답이 아닐까 ㅋㅋ

 

윤기가 그렇게 놀리는데도 당당한 버스 탑승 요구 ㅋㅋㅋ 하지만 중간에 껴서 컨닝해보려는 맏형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다고 한다 ㅋㅋㅋ

 

태 : 나 쫌만줘라.

찜 : 아 싫어엉.

태 : 아이 쫌만줘~

찜 : 너 우리 팀 아니잖앙.

태 : 쫌만줘 쫌만줘 쫌만.

찜 : 아니아니야~

 

윤기가 괜히 다음주 예고를 얘기한게 아니죠, 본편은 물론 예고까지 한방의 사나이... 아니 어떻게 친구에게 이런 귀여운 말투가 나와? 구오즈 대화 장난 아니게 귀여울 때 많지만 이게 최고다. 유치부 꼬맹이들이 아니고서야 이게 실존할 수 있는 말투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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