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전세계의 심장을 훔쳤지
2019. 5. 3. 00:33나 이거 오늘 아침에 눈떠서 봤잖아. 그리고 꺄 ㄱㅁ! 하기도 전에 레카 떡밥 줍느라 앓지도 못했잖아.
애들 차 3대에 나눠 타는거 같던데 무슨 기준으로 나눠 탔을꼬. 기준 그까이꺼, 내가 입 찢어지면 그만인 것을 ㅋㅋ
국민을 앓았으면 95z도 앓아줘야. 나 이렇게 여러개 앓을 때 마다 항상 동생 말 생각나, 지민이팬은 왜케 바쁘냐던 ㅋㅋㅋ
디패 짜식들, 오늘 사진이 쫌 맘에 들어버리는거예요. (마지막은 빌보드 인스타 사진이지만) 오늘 회사에서 일하다가 진짜 정말 레알 아주 뜬금없이 지민이가 손이 작아 마이크 놓쳐 울었던 데뷔초 생각이 나서 안쓰러움과 귀여움이 혼합되어 엉엉 박지민 너는 왜 손뚜 작아서 사람을 앓게 만들고 난리야 하며 서류 마감을 했는데(........) 이 사진들 보니 그 뜬금없는 앓이가 생각났다. 일 잘 하다가 박지민 세글자 떠올리고 혼자 죽을 것 처럼 앓고 마는 내가 나도 가끔 참 감당 안되지 말이야 ㅋㅋ
디패 덕에 다시 앓아보는 ㄱㅁ ㅋㅋㅋㅋㅋㅋㅋ 뭘까 이 신혼 초 같은 모먼트 매우 당황스럽지만 또 매우 바람직해.
부산에서 태어난 토종 한국인이면서 어째서 미쿡가면 이렇게 더 매력이 철철 넘치는지 해명해줘. 지민이의 천만가지 표정 중 오른쪽 표정 정말 내가 죽고 못사는 표정인데 레카에서 짜잔 꺼내들었다 큰일나따 또 전세계 감는다 감아.
이 사진들을 보니 떠오르는 오늘자 피옵마님의 멘션.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하고 응원하는 글은 또다른 누군가에게 그 상대를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해준다. 항상 고마워요.
https://www.youtube.com/watch?v=Ol0GLjhvsWE&feature=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7Qzc1cV7hHQ&feature=youtu.be
다른 가수 공연도 즐겨주고. 애들은 항상 큰 시상식 가게 되면 자신들을 무대 서게 해준 것 뿐만 아니라 다른 훌륭한 가수들의 무대를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단 인사를 잊지 않는데, 이렇게 다른 가수 무대 즐기는 표정 보면 그 말이 얼마나 깊은 진심인지 전부 느껴져.
일하면서 중계 보느라 리액션 좀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 내가 본게 다 여 있네 ㅋㅋㅋ
아 진짜 존예다. 무대 씹어먹고 난리났다. 현장에서 보면 얼마나 더 난리였을지. 모니터 너머로도 이 정돈데.
https://www.youtube.com/watch?v=BSiJdqovrUs&feature=youtu.be
오늘 올라왔는데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을 당당히 찍고 200만을 넘어버린 피옵마님의 작은시 직캠. 무대 너무 잘한 지민이도 대단하고 그런 지민일 오롯이 담아주신 피옵마님도 너무 감사하고.
브이앱 할 때 지민이 소감 부분에서 멈췄던게 너무 아쉬웠는데 다시 보기 올라온 것도 마찬가지더라 엉엉. 브이앱 이 똥멍청이들아 서버 증설 했다매, 나 진짜 혹여나 끊길까봐 360+ 이상 올리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소감을 이렇게 잘라먹냐. 내가 기억하는거라곤 이 선그라스를 지민이가 무대용으로 직접 공수해왔다는 것 뿌니야... 큰 즐거움의 브이앱 중 유일한 슬픔이었다, 지민이 소감 못들은거. 하 근데 정말 천재적이지 않아요, 자기 머리색 맞춰서 이런 찰떡인 선그라스를 공수해오는 아이돌력... 미친 센스야, 사랑한다구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