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힐링되고 있어

2019. 11. 13. 22:33

 

 

 

 

어이 플래시- 농담 하나 들어볼래? ❛ε ❛ 아니 이거슨 농담이 아니야 나는 너무 진지해 우리 애 천재가 아닐까? ㅋㅋㅋ 어떻게 더빙도 이렇게 잘해? 눈까지 감고 감상한 후 칭찬부터 건네는 호비 맘이 내 맘 ㅋㅋㅋㅋ 

 

 

 

얼굴은 눈 때문에 다 타가지고 애들 꼬질꼬질미 대애박 ㅋㅋㅋ 캠프 파이어 하면서 빠알갛게 익어가는 한 개의 쟈근 고구마 같던 얼굴도 귀여웠는데 정식으로 인터뷰 하려고 앉혀놓은 짤까지 이러니 터져요 안터져요. 인터뷰 첫 장면이 태형이라 아이고 우리 아꼬 얼굴 어떡하냐 ㅋㅋㅋ 했다가 순서대로 나오는 애들 얼굴 보고 ㅋㅋㅋ 겨울이라 애들 다 방심했나 싶고 ㅋㅋㅋㅋ 본보 가면 항상 별보고 달보고 바다보고 바람 소리 듣고 항상 옆에 있어도 못했던 얘기 마음에 담아두던 얘기하며 자기들만의 힐링하고 오는거 넘 좋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왔나보다. 눈밭을 신나게 뛰는 지민이 보고 생각난 짤이 하나 있다.

 

 

 

작고 가벼워서 발자국조차 남지 않는 멍뭉이짤로 올라와 며칠 전에 저장해놨던건데 발자국은 남아도 쟈가쟈가 귀여운건 똑같잖아요?! ㅋㅋㅋ 부산에서 나고 자라 눈 볼 일이 별로 없어 눈 볼 때 마다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자주 트윗 올려주는 지민이가 제대로 된 눈밭에서 떼구르르 구르며 즐기게 돼서 너무 맘이 좋네. 그런 지민일 담는 호비 모습도 좋구. 늘 그렇듯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겠지만 당장 보고 싶어 발동동이다. 사랑 너무 커서 주체 못하면 어떡하지? 지금도 이렇게 좋은데.

 

 

하씨 박지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지민이가 이렇게 말도 안되게 사람 웃길 때 마다 자기 안웃기다고 노잼이라고 하는거 진짜 이해 안된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방만 봐도 전심전력으로 뭘 못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사람 개터지게 만드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니고 말랑하게 생긴 얼굴로 배포는 커서 TV 예능 나가도 기죽지 않고 자기 몫 다하고 돌아오는 앤데다 이렇게 엉뚱 강양 면모 제대로 발휘하는데 어디가 안 웃겨, 지민아 내게는 네가 방탄의 유느고 레전드 모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태형이 말타는 자세 나오네 크으, 하고 있을 때 설마 박지민이 자전거 타고 등장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네. 목소리가 먼저 들리길래 말타에서 탔던 것 처럼 작은 말 등장하는건가? 했다가 집 떠나가라 웃었어 ㅋㅋㅋㅋㅋㅋ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