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기억 모두 저장 📸 2/2 (캐스압)

2019. 11. 6. 22:29

 

무대 순서대로 배열하기엔 사진 너무 많아서 날짜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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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울거라고 예상했는데 멤버들이 울 때는 달래기 위해서라도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는 강하고 단단한 지민이의 위로가 되는 마지막 멘트 : 여러분 오늘 즐거우셨나요? 오늘 그렇게 아쉬워하지 마세요. 저는 다음 콘서트는 여러분들이랑 뭐하고 놀지가 되게 궁금해서 빨리 준비해서 나오고 싶어요, 아시겠죠? 여러분 제가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는데 저는 막 혼자 있는게 싫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혼자 있으면 생각이 딥해진다고 싫어, 이랬거든요. 혼자 있으면 뭐야, 뭐야? 혼자 이러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싫다- 그랬더니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니가 좋아하는게 뭐야? 저는 춤을 처음 시작할 때 좋아했다고 얘기를 했었어요. 춤을 출 때는 다른 생각이 안나서 그냥 다른 세상에 온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여러분들과 같이 하는 이 시간도 비슷한 것 같아요. 되게 다른 세상에 온거 같아서 항상 너무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하고 싶은 얘기는 저희에게 또다른 세상을, 여러분이라는 세상을 이렇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 저희가 이렇게 투어 돌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여러분들한테 저희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괜찮아, 사랑해' 였던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여러분들한테 저희가 제일 해줘야 될 말이 '괜찮아, 사랑해' 였던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고,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한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어요. (팬들의 '사랑해' 연호)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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