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니 웃음 소리 들으니까 살 것 같잖아요

2019. 11. 5. 22:29

 

거참 멘탈이 몇 주 째 털리고 있는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

애들 까는 것들은 걍 뒈졌으면...... 응 우린 애들이랑 행복하게 살거니까 니들은 까질하다 고소나 당하면서 살아.

라고 외치며 이겨낸 며칠이었네. 봐봐, 행복은 곧 오잖아. 달방하자마자 바로 힐링된다?

 

 

태형이 춤 보고 입 가리고 꺄르르 넘어가는 지민이 얼마나 귀엽게요. 앉아있는 자세는 요염(?)한데 웃음소리는 너무 밝고 경쾌하잖아. 지민이 오늘 약간 가끔 오는 조신모드였는데 (실내 + 의자 + 두뇌 게임 조합에서 자주 나오는 ㅋㅋ) 애들 다 텐션 높은 덕에 웃을 일 많았어서 너무 좋았네. 덕분에 나도 웃고. 오늘 태형이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착장에 미모며 분위기 완벽해놓고 날 몇 번을 웃겼던지 ㅋㅋㅋㅋ

 

 

 

 

옛날에 어디였지, 페스타 때 였나. 말 그림 디테일 보고도 놀란 적 있고 지민이 그림 잘 그리는거 쭉 알고 있는 사실이긴 했는데 런 표현 방법에 박수 ㅋㅋ 그리는 과정이 보여야 하니 줄 세개 먼저 긋고 졸라맨 그려넣은 것도 너무나 천재적인거시다... (맘깍지) 짧은 시간에 후다닥 그린 건데도 동그래미 두개의 비율이며 야무진 날개며 뾰족한 부리까지 진짜 귀엽게도 표현했네, 실로 오랜만에 만나는 새에에에... 우리 지민이랑 새를 만나게 하지 말아주세요 너무 귀여워서 내가 죽어버릴거 같으니까여 ㅠㅠ 

 

 

다정하지만 게임 룰은 룰이니까 막내와 형에게 한 장씩 골고루 먹여주는 단호한 지민씨 ㅋㅋㅋㅋㅋ 선다정 후단호 ㅋㅋㅋㅋㅋㅋ

 

 

그림도 저 정도 그리는데 몸으로 표현 잘 하는 걸 못 할 리 없고 ㅋㅋㅋ 아 근데 저걸 어케 맞혀?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나올 때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민이 웃다가 의자 부수는거 이해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 중 이 장면에서 제일 크게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몸개그들을 하구 이써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준이 키도 제일 큰 애가 몸 사리지 않고 심지어 배운거 그대로 써먹으면서 표현하는거 웃겨 죽음 ㅋㅋㅋㅋ 남준이는 '상황은 너무 곤란하지만 나는 진짜 진지해' 모드일 때가 제일 웃긴다니까 ㅋㅋㅋㅋ 아 증말 오늘 달방 너무 잘 봤다, 실내인데다 카드 게임으로 시작해서 오늘 예능의 재미는 좀 덜 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실내도 실내 나름이었던 것 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지민이 웃음 소리 많이 들어서 그게 제일 좋아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초반에 제일 귀여웠던 태형이와 후반부 게임 하드캐리하고 귀엽기까지 했던 호비 ㅠㅠ 아 진짜 달방 없는 내 인생은 생각할 수 없엉 ㅠㅠ 진짜 좋아 ㅠㅠ 

 

 

지미니 갓바디 핫바디 짤 추가. 아 미치겠다 너의 몸매 너의 상하체 비율 너의 탄탄함... 몸매 정말 미치게 좋지 않니? (feat. 파콘 막내 말투) 큐티빠띠한 얼굴 그렇지 못한 몸매...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는거니 아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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