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님들 혼을 쏙 빼놓은 구오즈

2019. 10. 23. 19:14

 

 

 

아니 오늘 떡밥 양 무슨 일이야?

이건 계획된 떡밥은 아니었지만 후배들이 회사에서 브이앱을 하다보니 동선 겹쳐 생겨난 깜짝 출연.

후배들 정신 쏙 빼놓고 사라진 구오즈 너무 귀엽고 난리다 ㅋㅋㅋㅋ 

 

 

 

아휴 우리 찌민 잠깐의 등장도 너무나 강양 그 자체인 것. 저렇게 후배 뒤로 얼굴 쏙 내밀 줄 누가 알았겠어.

낯선 환경에 너무나 놀란 후배님의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 : 뭐야?

TXT : 브이앱 하고 있어요. 저희 공작 시간. 어, 안녕하세요.

찜 : 어, 어, 어, 나온나 빨리. 나온나, 일루. 

태 : 지금 브이앱 중이야? 아 진짜? 

찜 : 하, 하고 있는거 아니야? 

꾹 : 아 라이브 중이에요? 아 진짜? 

찜 : 나, 나, 나가자 

TXT : 선배님 오셨어여 

꾹 : 아 나 화장실 갈라구 

TXT : 와아, 특별 출연 입니다 

태 : 아 이거 나와도 돼요, 우리?

찜 : 되게 귀여운거 하네? 예쁘게 만들어. 야 가자 빨리 가자. 

태 : 야 너 말에서 가식이 느껴진다? 

찜 : 아냐아냐, 그런 말도 하지마라, 빨리 나온나 그냥 

태 : 투바투 홧팅! 

태 : 시끄럽다고오 ㅋㅋ 

 

오디오 맞물리는거 개웃 ㅋㅋㅋㅋ 받아적느라 힘들었다. 후배들 브이앱 하니 방해하지 않으려고 빨리 나오라며 말려보는 지민이와 브이앱 해? 오호 흥미로운데? 얼굴 함 보여줘보까? 하며 슥 들어오는 태형이 ㅋㅋㅋㅋ 그런 태형이 따라 결국 얼굴 내밀더니 엄청 예쁘고 상냥한 말투로 되게 귀여운거 하네? 하는 찜... 갑자기 그 유치원 선생님 같은 지민이 짤 떠오르고요. 후배라 반말까진 하지만 지민이 아직도 후배들한테 낯가리는게 느껴진다 ㅋㅋㅋㅋㅋ 이런 고운 말투라니 ㅋㅋㅋㅋㅋㅋ 근데 태형이 목소리만 들리는 부분 왜케 설레냐. 목소리에서 완전 선배미 대폭발..... 묵직하니 움직일 생각 없어 보이는 느긋한 태형일 닦달해 데려가는 지민이 꼭 극성 아내 같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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