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오즈와 슈짐

2019. 11. 1. 20:56

 

으아니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생각지도 못한 떡밥이네.

너무 좋아요, 페스타 오프닝 세레모니 대박이다 했는데 이걸 지금! 영상으로 풀어주다니.

 

 

 

 

찜 : 제가 제일 작은데, 맨발이란 걸 어필해야겠다, 이렇게. 위로 보는데요 제가? 거의... (태태는) 늘어난 거울...

태 : 네 안녕하심미까. 저희는 이제 이번 페스타 촬영을 위해서 저는 싱귤러리티 뮤직비디오를 다시 재구현했구요, 보시다시피 세렌디피티 뮤직비디오를 재구현했습니다. 

찜 : 태형이가 저보다 키가 커가지고 제가 안그래도 제일 작은데 신발까지 없어서 사실 조금 힘든 제 종아리와의 싸움이었습니다.

태 : 아... 일단 저는 아주 편하구요. 아직까지 많이 남았으니까 쭉 지켜봐주세요. 

 

아 귀여워 아악 귀여워어. 지민인 계속 작은데다 신발까지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느라 계속 말이 많은데 ㅋㅋㅋㅋ 태형이는 커서 넘 편한거구여 ㅋㅋㅋ 서로의 거울이라기엔 키 차이가 나서 무릎 굽혀 매너 다리 해주는 태형이 존멋......... 내 설렘 다 가져가. 

 

 

 

신발이 없는 상황을 모면(?)해보려고 애썼으나 결국 모면하지 못하고 세상에 나와버린 ㅋㅋㅋ 그 때 그 사진들 몇 장. 다시 봐도 참 좋다, 키 차이 덩치 차이 그리고 사진 진짜 기가 막히게 찍는 둘의 조화 모두. 지민이의 작은 노란 담요는 태형일 간신히 감싸는데 태형이의 로브는 지민이에게 남아 도네....... 나는 도네....... 

 


 

찜 : 이 형 사람 얼굴 잘 못 봐 크하.

찜 : 하늘 잘 안 나와.. (•᷄ʚ •᷅ )

 

아 구오즈 같이 촬영할 때는 좀 귀여움이 컸는데 여기선 지민이 분위기 되게 예쁘다. 윤기 지민이 얼굴 잘 못 보는거 웃긴데 왜 설레는 거죠 ㅋㅋㅋ 역시 '야 지민아' 만 불러도 날 설레게 하는 윤기다움 ㅋㅋㅋ

 

 

 

다시 봐도 마지막 손 사진은 너무 짱짱인데다 빅힛의 변태력이 돋보이는 것이에여.......... 0.2cm 차이(가 지금도 날까 싶은) 밖에 안나는 미니미니지만 손가락 길이부터 어깨 넓이, 풍기는 분위기까지 너무나 달라주는 것. 하다 못해 네일 크기까지 차이나버렷...!! 역시 관계성 맛집답다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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