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는 원래 있눈 홍조 😊 😭

 

우아앙 나 미치겠네 진짜 어쩜 이렇게 보송보송하고 따뜻한 사진을, 얘들아아아아. 지민이의 아주 오랜만의 짹이 본보 촬영 중 올려주는 미니모니 사진이라니 뭔가 생일 때 함께 못한 걸 생각한 것도 같고 어제 오늘 마음 상했을 우리를 달래주는 것도 같고(낮에 올라온 석진이 짹도 물론) 마음이 너무 따수워예. 안그래도 오늘 퇴근길 너무 추워져서 (이미 가디건 입고 출퇴근 하고 있는데) 왜케 춥냐 하면서 집에 왔는데 사르르 녹는 기분이잖아. 이 모습 꼭 그 때 같다, 15년도 말에 패딩 껴입고 미니모니 함께 했던 브이앱. 아니 아니야 우리 지민이 그 때 보다 더 인형 같아. 추위 때문에 볼에 홍조 들어서 찐애기에 찐인형 같다구 엉엉. 본보시여 추운 나라 가줘서 고맙읍니다, 지민이 보들보들 말랑한 쌩얼 위에 내내 홍조 함께할 생각하니까 나 변태처럼 너무 좋아.................... 앙 어떡해. 옷도 맞춰 입고 모자도 똑같이 쓰고 사진 찍는 미니모니 감성 너무 좋아. 사진 한 장에 행복해지고 위로가 되는 우리 맘 너희도 알지, 그걸 알고 이렇게 해주니까 진짜 고마운거 알지. 어제보다 오늘 더 좋아하고 내일 더 좋아할 것도 알지. 사랑해 얘들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