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분위기 골클필

 

어머 정말 미쳤나봐(마른세수). 앙팡맨 틀어놓고 신나서 뷔민 같이 춤 > 지미니 혼자 춤 > 국민 같이 춤 > 하다가 갑자기 분위기 골클필로 흐르다니. 정국이의 스카이앤피플 본능 죽지 않은거죠. 지민이 너무 자연스럽고 신나게 정국이의 프레임 속으로 들어오는 느낌 진짜 쩐다, 짜릿짜릿함. 페스타 유포리아 떴을 때 지민이 핸드폰 영상 속 정국이가 가장 많았던 것 처럼 정국이도 평소 저런식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지민일 찍는걸까. 근데 재밌는건 캠이 계속 스탠바이 상태고 녹화 버튼이 눌리진 않고 있다는거다. 상단보면 시간에도 변화가 없음. 캠 잡아본지 오래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다마는 보통 녹화 상태에 들어가면 상단 초록색 스탠바이가 빨간색 REC로 바뀌면서 녹화에 들어간다. 아마 스태프 캠이라 녹화까지 누르진 않은 모양. 그럼에도 열심히 포커스랑 줌 조절해가며 그 안의 지민이 보며 웃고 있어 전정국, 나 설렘 대폭발나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