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른사람들 : 🐰🐣 눈치보는사람 : 나
2019. 7. 6. 17:23
내 고화질 수집병에 없어선 안될 분 자드님께서 돔 직전 인터뷰 일본 방송을 또 이리 고맙게 녹화를 해주셔서 편집 숑숑. 국민 터진 것만 모았는데 그 중 으뜸은 역시 '너는나~ 나는너~'. 본보 때 지민이가 손가락 내밀면서 장난칠 때만 해두 약간 쑥스쑥스하면서 손가락 대주던 연하남이 지민이가 마음이 통할 때 마다 저걸 하니 이젠 익숙해졌는지 세렌이 흘러나오니 자동으로 손가락부터 내미는거고. 마음은 둘이 통했고 방송이고 뭐고 키키킥 웃느라 즐거운데 멤버들 눈치는 내가 보는 지경에 이르게 된거고.......................... 지민이 경찰의 꿈을 말했을 때, 그리고 일본 가서 골클필 얘기했을 때와 같은 적막감과 어색함에 시선이 모니터 저 너머로 도망가버리는거예여. 방송 중이라는 인식이 분명 머릿속에 있음에도 가끔 저렇게 멤버들 두고 둘만의 세계 형성할 때 마다 나 진짜 어찌할 바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다시 없을 쾌남 직진수 지민이가 구애의 춤이나 반복되는 장난을 칠 때 마다 '아 이 형 진짜 뭐냐 하하항' 하는 얼굴을 하다가도 끝내 지민이에게 길들여져버리는 정국이 모먼트가 너무 웃긴 한 편,
이 어마어마한 손크기 차이에 설레고 얼굴이 발개지는 내가 너무 투명한가 ㅋㅋㅋㅋㅋㅋ ↖이쪽이 동생, 이쪽이 형↗ 이라니 암만 봐도 말이 안되잖아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