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오늘자 수확 (오늘도 게임을 함미다
2019. 6. 27. 23:12
어제 오늘 게임만 한 것 같읍니다............ 내 숙면과 내 현생을 돌려주세요. 그치만 수확이 있었다구욧?
이 게임이 기획되고 목격담 등이 뜬지는 16년-17년도라고 했던가. 그런데 애들 관계성은 과거와 최근이 적절히 믹스되어 있어서 아주 잼씀. (참고로 캡쳐 속 지미미는 내 닉네임) 정국이랑 지민이가 엄청 붙어다니고, 석진이 방에 놀러가는 지진정 조합까지.
아직 중학교 졸업도 하기 전인 수줍음이 많은 애기라 메인보컬이 부담스러운 정국이와,
정국일 이끌어주겠다는 쾌남 지민이.
밥도 잘 못 먹고 연습에만 몰입하는 정국이가 고기를 마다하는 것에 걱정이 많은 지민이, 그리고 결국 녹음 당일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정국일 정성껏 간병하는 태태와 찜.
형들은 풀죽은 정국일 위해 고기 파티를 열어 정국일 초대하는데, 쑥쓰러워서 안나오겠다는 정국일 달래서 데리고 나오는 지민이. 아니 애들 데뷔전인데 집 존좋. 아무튼 그렇게 마당에서 고기 파티를 하며 형들이 정국이에게 노래 한 번 해보라고 하는데 지민이 얼마나... 저게 연기인지 실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애들은 차근차근 데뷔를 준비하는데 애들 위로 흐르는 갑분 큐티혀니형의 노래 가사 ㅋㅋㅋㅋㅋ 악 ㅋㅋㅋ 또 이 이후 정국이 졸업식(중딩 졸업이다) 이벤트가 있는데 형들 하나둘씩 모이는 지민이가 또 지민 투데이를 한다. 이유인즉,
누구보다 성대한 지민이의 정국이 졸업 축하 서프라이즈 ㅋㅋㅋㅋ (참고로 게임 안에서 정국이는 형들 졸업식 와준다고 엄청 들떴었음 ㅋㅋㅋㅋ) 정국이 졸업식 하니까 현실 지민이가 정국이 졸업식 다녀와서 여자들에게 인기 많다고 시무룩했던거 기억나서 너무 귀여워 또 ㅠㅠ
크, 트위터 생각나는고만! 지민이 당황하면 오타 작렬하는거 참을 수 없는 귀여움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