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공 순정수
2019. 6. 20. 22:32
치미 인형 요리조리 짜부러뜨리면서 즐거워하는 우리 정국이, 완전 아가아가공. 지민이는 자기 아들 짜부러져서 속상한데 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신나하니까 형들 귀여워해주는거 완전 육아일기 아니냐구여. 호비 말이 정말 이 장면을 제대로 압축하고 있는 것 같애. '우리 정국이 되게 좋아한다. 난 정국이 웃는 모습만 봐도 좋아.' 내새끼 웃는거 노는거 즐거워하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고 즐겁다는거 우린 다 알잖아요 ㅋㅋㅋ
지민이가 다가와 까꿍해도 너무 자주 있는 일이라 놀라지도 않는 정국이, 그리고 각자 하고 싶은 말 하고 있는 둘 ㅋㅋㅋㅋㅋ 우리 지민이 정국이 없인 못살거 같으니 평생 같이 있게 해주새오.
온종일 슬레이트 치는 정국이에게 보내는 지민이의 마음 ㅠㅠ 그냥 지나칠 수도 있고 이미 수고했단 말도 했는데도 저렇게 꾹꾹 눌러 담아 표현해주는 지민이의 순정 때문에 내가 국민을 놓을 수가 없다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