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ful days +

우리 왕자 강아지 럽셀콘 막날 지민이가 머리 쓰다듬어준게 정말 좋았군요, 이젠 대놓고 와서 머리를 들이밀어 ㅋㅋ 들이밀었다가 꾸욱 눌러 쓰다듬해주니 푸르르거리며 빼는거 완전 대형견 그 자체 ㅋㅋ 

아니 이 거리에서 지민이한테 달려간거였어? 나 갑자기 정국이 다리 다쳤을 때 지민이가 돌출에서 본무대까지 달려가던 그 때 생각나. 상황은 달라도 마음은 같아, 몰라 몰라 내 마음이야. 엉엉 언제든 이렇게 형을 향해 달려가줘 제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만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민 큐티섹시러블리를 당당히 외쳐 미스터 페어리 이후 최고의 팔불출로 등극하셨고요........

셋리 싹 바뀌었지만 쏘왓-앙팡맨 빼지 않은건 나의 취향을 위해서도, 국민의 꽁냥거림을 위해서도 옳은 선택이었던 것 ㅋㅋ 굿즈 티셔츠도 딱 본인들에게 맞게 블랙 앤 화이트로 맞춰 입고, 날 너무 설레게 하는 스물셋과 스물다섯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