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웃기지 않아요

2019. 5. 2. 20:45

 

팬들이 떨 주접은 남겨줘야 하는데 막내 앞엔 그런거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주접을 끌어 모은다 ㅇㅇ 우리 정국이가 자신을 아주 작은 그릇(도 아니고 샴페인잔)에 비유하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그 자리에 존재하는 각종 식기도 모자라 캐리어까지 끌고와 정국이 그릇은 이만하다고 주접을 떨어주는 팔불출 형들아.... 저마다 한 마디 이상 하느라 오디오가 단 한 순간도 비지 않는, 인사는 정국이가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형들이 더 시끄러웠던 이 순간.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거 하나 고르라면 난 망설임 없이 정국이가 받는 형들로부터 받는 사랑을 고를거야. 물론 이 모든건 정국이가 형들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아주 충분한 예쁜 동생이니 가능한 것이지만. 

작년까진 빌보드 가서 술도 먹으면 안되는 아가였는데 드디어 다 큰거 축하해 정국아. 토끼니 드러내며 웃는 마지막 모습 너무 예뻐 울 애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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