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냥이가 산책을 합니다
2019. 10. 18. 22:58
아 나는 박지민에게 인생 올인할 수 밖에 없다고.. 귀여워 미친다고 이 말또 안되는 생물아..
LED 라이트 손에 쥐고 신난 박장꾸 어떡하냐 고작 저거 하나 쥐었다고 형들한테 맞먹는 널 어떡하냐 진짜 ㅋㅋㅋㅋ 게임력 최하위면서 두뇌 싸움으론 이길 사람없는(있다면 석진이 정도?) 남준이에게 감히 딜을 해보기도 하는 넘나 터무니없는 강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짤은 또 뽕동이가 어마어마 ㅋㅋ)
찜 : 내려가면 안돼요, 여러분 다 듣고 있어요? 슈가형 들었어요?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슈 : 들었어. 밑으로 내려가면 안된다고. 스텝이 있다고. 마! 사람을 그렇게! 모르나!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투닥거리기 바쁜 두 사람 ㅋㅋㅋ 박지민 진짜 콩만해가지고 윤기한테 덤빌 때 마다 귀여워 죽는다 나는........
자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접전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력 마이너스인 소동물 두마리가 소리만 요란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알아 아직 1년 안된 애기 까꿍하며 놀아줄 때 봐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게따, 달방 앞으로도 야외 많이 나가주세여 우리 강양이 콧바람 쐬야 한층 신나서 더 귀여움 발산하는거 같애. 아니 이게 말이 돼? 말이 되는 귀여움이야? 낱말 퍼즐로 코! 하면서 자기 코에 가져다대는거 실화냐. 어릴 때 낱말 맞추기 하면 이렇게 맞췄찌?! 엄마가 지민이 코 어디써여 코? 하면 쪼꾸만 손으로 요기! 하면서 자기 코 꾸욱 누르는 아가 지민이 상상돼서 나는 주거... 오늘 이미 열 번쯤 죽은거 같은데 또 주글거 같네.... 엄마 쫓는 새끼 오리 마냥 제작진 쪼르르 쫓는 건 또 어떻고. 부리 쭉 내밀면서 소곤소곤 자기 스티커는 부농색이라고 알려주는 치밀함(?)하며. 이렇게 귀여운데 인생 어떻게 안바치냐... 내 인생 박지민이란 제단에 다 바쳤다 다 가져가 지민아 ㅠㅠ
우리 찌민... 세상에서 가장 속이기 쉬운 싸람, 장난도 진짜로 믿는 싸람, 스티커의 주인이 태태일거라곤 의심도 못하는 싸람 ㅋㅋㅋㅋㅋ 우리 지민이 그룹이어서 다행이지 솔로했음 영혼까지 다 털리도록 사기 당했을 것 같고요 ㅋㅋㅋㅋㅋ
01 낱말 퍼즐 어-엄청 많이 모으는게 또 롯데 면세점편을 떠올리게 하고 ㅋㅋ 이렇게 모았는데 저걸 다 쓸 수나 있을지 우리 강양... 그 많던 카드처럼 또 날리는건 아닐지 ㅋㅋㅋㅋ 그치만 윤기 찾을 생각도 없어 보이는 지민인 그냥 게임하는 것 자체가 재밌어서 훙냐훙냐 즐거운 것 같고.
02 낱말 주으며 기분 좋아 윈터베어 흥얼거리는 강양. 그 와중에 울린다고 씬기해한다 으아 애기.
03 스티커판 떨어진 걸 타고난 유연함으로 붙여보려는 씽크빅. 유연함도 유연함이지만 몸매 진짜 돌아버리게 좋다. 화이트 티셔츠에 슬랙스, 컨버스의 아주 간단한 조합인데 몸매가 미친 수준이라 핏 진짜. 팔 라인 진짜. 어깨며 쇄골 진짜. 나는 원래도 여자 몸매보다는 남자 몸매를 더 좋아하는데 남자에게서 이렇게 부러운 뼈대를 만나게 될 줄은 ㅋㅋㅋ
04 혼자 씽크빅으로 붙여보려 했으나, 역시 강양은 타인의 보살핌이 필요하구여 ㅋㅋㅋㅋㅋㅋ
05 비 때문에 옷이 젖어 어설프게 붙은 스티커판도 핸디캡이라 생각하겠다는 쏘쿨한 우리 스바라시맨 ㅠㅠ
쫓고 쫓기느라 필사적인 준&꾹을 봐도 감상이라곤 '우후~ 등에 몇 개를 붙인거야?' 뿐인 밤산책 나와 신난 산책냥. 예고 볼 때는 항상 불타 올라 게임하는 것 같은데 뚜껑 열면 자신만의 세계를 즐기고 있는 귀여운 찜냥.
윤기가 좋아할 예고가 또 뽑혔구만 ㅋㅋㅋㅋㅋㅋㅋ '안할거야아!' 아 너무 좋다 이 귀여운 모습을 다음주에 또 본다고? 나 너무 행복하자나........ 세상이 다 내꺼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