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you come through
2019. 10. 10. 21:23
I'm doing decently Just glad that I can breath, I'm trying to realize It's alright to not be fine on your own. There's one thing that I need from you, Can you come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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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밝게 통통 튀는 강양이 모습 상상하고 영상 틀었는데 나 왜 울어. 영상 편지 시작되는 부분부터 지민이의 촉촉한 눈망울에 왠지 울컥해서 영상 끝나고 나니까 얼굴 다 젖어있는거 실화냐.... 우는거 정상 맞죠, 맞다고 해야 돼요. 나는지민이가 선택한 이 노래 가사 때문에도 당황스럽게 울고 있네. 내가 지민이에게 바라는 단 한 가지는 행복만 했음 좋겠다, 이건데 그 행복을 매번 내가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 휴가가 즐겁고 신나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멤버들과 우리가 생각나는 시간이었다니, 이 벅차고 따뜻한 사랑을 어떻게 다 감당하고 보답할 수 있을까. 하찮은 내가 너에게 줄건 그저 오래오래 너를 좋아할거란 소박한 약속 뿐인 것 같애. 그러니까 우리 함께 오래도록 행복하자 지민아, 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