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구래미는,

2019. 9. 17. 13:36

 

지금처럼만 있어주면 돼. 그거면 돼 너는.

 

 

 

어 물론 이만큼 위치에 올라와서 제가 해줄 수 있는 얘기들도 있지만 저는 되게 어릴 때 올라왔고 그들보다 사회생활을 먼저한 거 같긴 한데 뭔가 지금 제 나이 또래는 더 궁금하긴 해요.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목표는 뭐고, 꿈이 뭔지. 근데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건 지금 그들이 들었을 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음악, 그런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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