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기가 힘들 때,
2019. 8. 27. 11:15
항상 곁에 있으면서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는 지민이. 다큐 보는데 영화에서 보던 장면 생각난다. 정국이 다리 상처 꿰매면서 (아픈거 잘 참는다고 했었는데) 아파서 신음할 때도 지켜보고 있었고, 나중에 실밥 푸는거 지켜보면서도 이런 말 했었지. '이럴 때 더 조심해야 하는거 알지. 지금 더 조심하면 금방 나을거야.' (워딩은 확실치 않은데 뜻은 이거 맞음) 다정함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지민이란 말 천번만번 해왔지만 아무리 말해도 이 다정함은 다 표현이 안된다. 본인 아프고 힘든 건 표현 잘 안하고 혼자 이겨내려고 하는 애가 정국이 아픈건 어떻게든 위로해주고 싶어 제일 먼저 달려가는 마음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