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의 틈

2019. 8. 13. 22:12

아 나 윤기랑 태형이 때문에 한참 웃고 오느라 진이 다 빠져버렸네. 너무 웃어서 지금 키보드 위 손가락이 바들바들 떨릴 지경 ㅋㅋㅋㅋ 아무튼 진정하고, 달방 켠지 3분여만에 갑자기 지민이에게 업히는 정국일 보고 0o0 이 표정으로 황급히 다시 돌리기를 했다. 업히려는 시도이긴 한데 두 팔이 넘나 업히는 자의 것이 아니라 백허그 하는 팔뚝이라 너무 설레버리고 만것이에여. 나름 형이라고 자세 잡고 버티는 지민이의 콩주먹과 단데기들이 날 울릴 뿐이고 ㅠㅠ 얘네 덩케 충분히 알고 있는데도 이렇게 순간순간 훅 치고 들어올 때 마다 홍조 올라와벌임. 국민을 두고 방심하지말자...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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