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다신 가지 않을거예요 ㅎㅎ

2019. 8. 12. 17:03

 

으아, 롯데 팸콘 너무 힘들었다. 밤샘은 각오하고 가서 견딜만 했는데 스탠딩이 예상보다 더 헬이라. 카메라를 들었으니 나 역시 누군가에겐 그 중 하나였겠지만 진상도 개많고 ㅋㅋㅋㅋ 나는 적어도 한 두곡 내에는 정리가 돼서 토크와 후반곡(특히 베옵미) 정도는 잘 찍을 수 있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조명이 쓰레기인 것은 물론이고 좌로 우로 계속 떠밀려 내 몸을 가만둘 수가 없었다. 왜 남의 몸을 버팀목 삼는거야 ㅠㅠ 그런면에서 오히려 부산 머스터가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ㅋㅋㅋㅋㅋ 당연히 힘들거라 예상하고 오늘 휴가내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사진에 손댈 엄두가 안나네........... 조명 무슨 일인지요. 간신히 살린 국민 사진 하나 두고 일단 더 쉬러 간다. 아, 스탠딩 내 의지로는 다신 안가. 

 

 

604A1636AA.jpg
0.49MB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