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왜케 처연하고 예쁜곤데 😭

2019. 11. 21. 20:58

 

 

영상 보면 살짝 잠 덜깬 느낌이 있는데 그 때문에 새초롬하면서도 수줍음 가득해보이면서도 나른하고 처연한 분위기가 감도는데 기자들한테 인사 꾸벅하고 살짝 미소짓는건 또 졸귀 ㅠㅠ 태태랑 같은 차 타고 왔던데 탄이가 있었으니 얼마나 우쭈쭈 했을까. 그거 상상하면 또 너무 귀여운거예요. 지민이 공항패션은 항상 보는 맛이 있는데 오늘은 팬들 사진 뿐만 기사 사진까지 분위기 오지게 나와서 줍는 맛이 일품일세. 

 

 

이 사진 두 장 특히 미쳐버린 것 같아......... 이게 어떻게 기사 사진이야 서사 백만개 가진 남주 박지민씨 나오는 영화 포스터지. 왼쪽 사진 나른하게 눈 감았다 뜬 찰나에 찍힌거 같은데 상황 그까이꺼 내 알바 아니고 머릿속에서 사연 오조오억개 촤촤촤 그려지는 것. 

 

 

 

전신컷 제대로 나온 거의 유일한 사진. 하, 구두 반짝거림 좀 봐. 이런 사소한 것에 미치겠는거 뭔쥬 알죠. 깔끔한 소매, 잘 다려진 셔츠, 좋은 향기 등과 이어지는 자기 관리. 

 

 

플뷰만 올라오면 좀 기다렸다가 고화질로 줍는 편인데 오늘은 플뷰까지도 너무 분위기 쩔어주셔서, 저 통통하고 촉촉한 입술이 너무 예쁘게 자기 주장을 하고 있어서, 렌즈 낀 눈이 오늘 따라 더 신비롭고 예뻐서 안 주울 수가 없는거네. 

 

 

 

 

고화질은 말해 무엇. 나 이런 생각 자주 해도 마플 달리기 싫어서 웬만해선 입 밖으로 잘 안 내놓는 편인데 오늘은 말하고 싶다. 이렇게 예쁜 지민이 일본에 보내주기 싫어어어어 너무 너무 예뻐서 꽁꽁 숨겨두고 한국에서만 보고 시퍼어어어어 머스터에 대한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해져가고 있는데 그 좋은거 (자료도 잘 공유 안해주는) 일본 보라고 보내고 싶지 않아아아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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