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일 보는 눈은 세계 공통이구나

2019. 10. 23. 19:41

 

 

 

출처 : https://i-d.vice.com/en_uk/article/43kb7q/i-con-gus-van-sant?utm_source=idtwitter&utm_medium=socialflow

https://twitter.com/Chibit_BTS/status/1186944632464166912

 

 

gus van sant on 30 years of work, instagram and jimin from bts

Fresh from shooting Zoë Kravitz for the cover of The Post Truth Truth Issue, we meet the iconic American au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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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빗🗝 on Twitter

“Gus Van Sant 님 인터뷰 중 #지민 언급 Q. 같이 일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나요? A. 배우는 아니지만 가끔 제가 좋아하는 평화로운 느낌을 가진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지금 저에게 그런 사람이 방탄소년단의 지민이에요. 지민을 찍어보고 싶긴한데 그건 미래의 얘기같네요. #JIMIN #지민 @BTS_t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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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떡밥이 우수수 쏟아지는 탐라 보다가 알티에 놀라서. 굿윌헌팅은 안봐서 내게는 아이다호로 더 익숙한 감독님인데 지민일 언급하신 것도 놀랍지만, 무대 위에서 모습만이 아닌 지민이 자체가 가진 느낌을 제대로 설명하신 것에 더 놀랐다. 고양이 영상을 보면 스트레스 수치가 내려간다는 연구 결과가 실제 있다는 이야기를 몇 번 했을거다. 그리고 요새의 내겐 지민이가 그런 존재이고. 그야말로 강양이 랜선 집사... 뭐 이런 느낌. 감독님도 그런 느낌을 받으셨나여. 강양이 지켜보니 어떠세요.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존재지요?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생명체일거예요. 맞아요, 제대로 보셨어요. 앞이 안보이도록 커다란 눈 휘어지게 웃을 때 마다 소년미 넘치는 걸 눈여겨 보셨을까. 감독님께 어제 풀린 아미집 포스터도 보여드리고 싶네요... 연이 닿기에는 너무나 멀리 떨어진 존재지만, 지민이와의 작업을 마음에 그려주셨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 5분 정도 되는 쇼트 필름으로 담기는 상상만 해도 너무 좋네. 이게 바로 뮤즈의 삶 아니겠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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