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기 와줄줄 알았다 ㅠㅠ+

 

 

팝업 목격담, 영상 뜨는거 보고 지민이 오겠다! 올거야 반드시! 셀카 표정 벌써 그려진다! 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엉엉 너는 정말 최고야 동글동글한 쟈근 콩알이 고화질로 보고 싶어 흐린 영상 두고 실눈 뜨기 바빴는데 개안해쏘요.... 아이폰 인덕션 카메라 첫 개시라고 봐야되나요 ㅋㅋ 

 

팬들이 적은 손글씨를 쏟아지는 별처럼 맞고 있는 지민이 너무 예뻐. 다리 곧은 것 좀 봐, 곧게 뻗은 허벅지에 살 하나도 없는 것 좀 봐. 앉은 키 쪼매난 것 좀 봐, 분위기 좀 봐. 동네 사람들 우리 지민이 예쁜 것 좀 보래요 ㅠㅠ 

 

이 셔츠 넘나 본보 1 때 입었던 그 체크 셔츠 같은 느낌인데 맠드랍 굿즈라니 증말 ㅋㅋ 평소 체크와 스트라이프를 사랑하는 지민이라 위화감도 없구나. 마침 옆에 나란히 선 피규어도 스트라이프를 입고 있고 ㅋㅋㅋ 적당한 길이의 앞머리라 덮지민인 것도 환장하게 좋은데 저 예쁜 볼에 도는 반딱반딱 광 좀 보라규...... 

 

피규어 아래 싸인과 발을 둘러싸고 그려진 촘촘한 빗금들 센스....... 그리고 자기 손 꼭 닮은 피규어와 손 콕. 역시 너는나 나는너~를 좋아하는 강양다움 ㅋㅋㅋㅋ 길고 늘씬한 다리 접으면 들튀 사이즈 되는거 넘나 사랑이야. 당분간 팝업 놀러가는 아미들의 고정 포즈 되겠네 이거 ㅋㅋㅋ

 

+ 지민이가 피규어 아래 적어놓은 예쁜 문구 :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행복이 곧 저희의 행복입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아이가 또......... 또 이렇게 정성을 들였어요. 쪼그리고 앉아 이름에 선 그려넣고 싸인하고 발 부분에 반짝이 포인트도 주고 또박또박 글씨 적었을 모습 너무 눈에 그려지네. 지민아 그걸 알아야 돼, 너의 행복도 곧 우리의 행복이란 것을 ㅠㅠ 

 

졸라 귀여워!!!!! 이 사진의 모든게 너무나 사랑스럽다. 남준이 피규어의 쏙 들어간 보조개도, 피규어의 표정을 흉내내고 있는 지민이의 곱게 감긴 눈도, 말랑코와 힘준 부리도 오랜만에 보는 크롬하츠 이어링도 오늘따라 유난히 찰떡같이 몰랑몰랑해 보이는 피부도 가을을 맞은 지민이의 분위기도... 16, 17년도 지민이 분위기 너무 좋아하는데 그 때 모습 만난거 같아서 되게 설레고 따뜻해 ㅠㅠ 

 

+ 정류장에 남긴 애들 흔적도. 박지민 글씨 좀 봐, 완전 초딩의 그것 아니냐 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엽다구!! 우리 애들은 귀여워서 뜬거 맞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