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아침

2019. 4. 26. 10:00

지민이가 어제 두시 조금 안돼서 이 트윗을 올렸는데 아침에 눈을 떴더니 이미 출근하고 있더라. 9 to 6이지만 내멋대로 9시 반 출근하고 5시 반에 퇴근하기도 하는 나보다 더 빡센 삶을 살고 있는 너... 

오늘 후드 하나 입고 출근하면서 추위에 덜덜 떨었는데 날씨 맞춤형 지민이 착장 칭찬해 👏🏻👏🏻 지민이 컨디션은 소듕하니까 안 추운게 최고다. 하 근데 어쩜 일케 뽀얄꼬.

활동 끝날 때가 되니 슬슬 존재감 옅어지고 있는 띵동이 너무 귀엽 ㅋㅋ

지민이 다리 길이 누가 한 번 재서 알려줬음 좋게써, 온갖 사이즈 다 알려주는데 왜 때문에 다리 길이는 안알려줍니까 제일 궁금함 ㅋㅋ

아으 저 뽀얀 목선이 나를 미치게 해. 곧고 긴 목과 흰 피부가 사람의 이미지를 얼마나 크게 좌우하는지를 지민이 보고 알아뜸.

쌩얼인데도 턱끝까지 반짝반짝.너의 쌩얼 너무 사랑해.

오늘도 상체는 예의상 존재하는 것이에요 ㅋㅋㅋㅋ 다리 길이 오지는 것이에요 ㅋㅋㅋㅋ 애들이 덜 피곤했음 좋겠지만 이번 주로 활동 끝내고 미쿡 보내야 한단 사실에 벌써 슬퍼지는 추적추적한 아침이네. 그래도 예쁜 지민이 보며 힘낸다. 오늘 녹화도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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