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위성

2019. 4. 25. 22:00

 

입덕 후 앵콜 영상을 볼 때 마다 느끼는게, 정국이가 지민이 주변을 꽤 위성처럼 맴돈다는거. 이거 시상식과 비슷한 맥락인건가. 1위해(상받아)서 기분 좋음 > 감정 분출 > 지민이에게 치대고 싶음? ㅋㅋ 꼭 장난 치고 싶어 좋아하는 여자애 주변을 맴맴도는 초등학생 남자애 같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야 ㅎㅎ 

반면 지민인 평소에 정국이에게 잘 치대다가도 앵콜 무대할 땐 정국이에게 치댈 여유가 없어 보이는데 오늘은 호기심이 이겨 마이크 세개 든 정국이에게 슬렁슬렁 ㅋㅋ 마지막 윤기 앞에서 환상의 화음 a.k.a 주접으로 마무리하는 ㄱㅁ을 보고 이마짚과 동시에 광대를 숨기지 못하는 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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