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편이 얼마나 좋게요

2019. 7. 23. 22:34

~오늘의 달방, 오늘의 국민 편집~

 

 

1. VR 열차만 타도 재밌다는 지민이와 화려한 지민이의 리액션에 꺄르르 웃어주는 정국이 

2. 등 밀고 가쟈가쟈 

3. 지미니형 이런거 좋아하잖아 

4. 아 재미게따항 

5. 왜 니가 움직일라 그래 니가 하는거 아니야아 꺄하하학 

6. 왜 니가 점프하냐고 으하하하하항 

7. (형들이 이겼는데 같이 신난 정국이) 우리 졌자나~ 

8. 잠시만 이번에.. 지미니형이다 / 어쩔 수 없어 내가 하면 다 이겨 / 오우~ 자신감! (가슴 툭)

9. 첫번째 누구였냐... 준비 돼thㅓ?

10. 정국이 지금 환장하는 소리가 들린다. / 그러나 화내지 않는 연하남 ㅋㅋㅋ 

11. 아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셔야져 지민쒸 / 하지만 울컥은 참을 수 없는 연하남 ㅋㅋㅋ

12. 그래도 형이 신나 한다면 마주 보고 웃어는 줘야지 ㅋㅋㅋ 

13. 토할거 같아 찡찡 / 형은 막 다 토할거 같은데 ㅋㅋ

14. 한 덩어리 된 야채튀김들 

 


 

딴 팀 돼도 좋지만 같은 팀 되면 역시 소소하게 부대끼는 재미가 있지. 뭣보다 정국이는 이런 게임에 굉장히 능숙한데 지민인 이런걸 워낙 못하고 승부보다는 신기한걸 즐기는 데에 집중 ㅋㅋㅋㅋㅋ 예전 달방 오락실편 비하인드 생각난다. 돈 넣어놓고 신나서 계속 게임하던 정국이와 잘 못하는 게임이라 별 흥미 못 느끼던 지민이. 하지만 정국이가 바깥쪽에 있는데다 돈 넣어놨으니 계속 하래서 나가지도 못하고 어버버버하던 지민이 ㅋㅋ 아무튼 승부욕 넘치는 정국이는 이기고 싶고 이겨야 하는지라 해맑게 꺄하항하는 지민이 보고 속은 터지겠지만 ㅋㅋㅋㅋ 다수의 나들이 경험으로 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의 지민이가 얼마나 느긋하고 여유로운지 아니까 잘 참아주는 것 같음. 너무 웃겨, 이런데서도 보이는 극명한 성격 차이와 그럼에도 감성 잘 맞다고 너무 좋다며 계속 붙어다니는 것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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