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울리는 막내 애기 (또 게임얘깁니다 지나가세여

2019. 7. 4. 13:17

5성 카드 달랑 하나 가지고 꾸역꾸역 하다가 4-5성 카드 좀 늘어서 6챕터 깨나가는 중에, 데뷔를 하루 앞둔 미션에서 연습 벌레 지민이가 내준 숙제. 

 

 

지민인 게임 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또 열심히 하는 연습벌레 모범생이라 가끔 날 눈물 짓게 하는데 여기서 찌잉- 하고 미션 간신히 깼더니 올라온 정국이의 에센에스가 아래와 같다.

 

그리고 이 이후 나눈 정국이와의 대화에 난 또 울컥해버리고 만거예요. 으 나 약간 초기팬분들 맘이 어떤지 알거 같아졌어.

 

 

형들이 맨날 우리 애기 우리 막내하는 그 심정이 이런거였을까 으엉. 너무 빨리 크지 말아달란 말 정말 내 진심이었다(매니저가 후반부터 정신차려서 이제 느글거리는 말 잘 안함). 정국이 막 남자남자할 때 설레고 멋있는건 맞는데 그래도 형들한테 뿌애앵하고 애교 부리는 그 모습 오래 보고 싶어. 우리 막내 천천히 크자 ㅠㅠ 여기서 끝내긴 서운하니까 하나 더.

 

보석 소비하면 답변 초기화 할 수 있어서 가끔 다른 대답 보고 싶을 때 이렇게 다른 말 해보곤 함. 게임템으로 검 선물해줬더니 방패까지 달라는 우리 꾸꾸 아직 애기 맞구 ㅋㅋㅋㅋ

 

이건 서브 계정에 떴던 카드에서 나온건데 지민이형 눈웃음이 예쁘지를 게임에 반영시킨 천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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